재산관리를 도맡은 아내가 주식 투자로 4억원을 날려 공황장애에 빠졌다는 남편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재산관리를 도맡은 아내의 잘못된 투자로 4억원 재산을 날렸다는 남편의 하소연이 화제가 됐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사진=픽사베이ⓒTheInvestorPost]](https://blog.kakaocdn.net/dna/b6RWLY/btsKHOgu9en/AAAAAAAAAAAAAAAAAAAAAPMHNXfpiPKslyQmp7unljLshXeTdACGbA4WiuoAaOON/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5ZE9k5IvJRuoO21azmRpZxXcl%2FY%3D)
14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와이프가 4억을 날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애 둘 아빠로 저희 집은 돈 관리를 와이프가 한다"며 "월급 들어오면 용돈도 없이 그냥 다 보내는데 셋방살이 탈출을 위해 '신생아 대출'을 알아보던 중 '그간 모은 돈이 얼마냐'고 물어보자 아내가 제대로 대답을 못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친구가 개인 사정이 있어 빌려줬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장모님 집 세입자 전세금 돌려준다고 빌려줬다길래 느낌이 싸해서 계좌를 까보라고 했다"며 "결국 울면서 이실 직고 하는데 국내 상장사 G사 주식을 증권사 친구 권유로 5억원 어치 사서 4억원을 손해 본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782957
"아내에게 재산 맡겼는데…주식으로 '4억' 날렸습니다"
재산관리를 도맡은 아내가 주식 투자로 4억원을 날려 공황장애에 빠졌다는 남편의 사연이 알려졌다. 14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와이프가 4억을 날렸습니다'라
ww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