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으로 원정출산을 간 산모가 현지에서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은 뒤 퇴원했다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MBC는 출산을 앞두고 괌으로 원정출산을 떠났던 산모 A씨가 지난해 7월 괌의 한 유명 리조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 괌 원정출산을 알선하는 국내 업체를 통해 괌으로 떠났다. 이후 A씨 남편은 업무를 위해 먼저 국내로 돌아왔고, A씨는 중개업체가 고용한 산후도우미와 현지에서 24시간 함께 지냈다.
그렇게 출산 11일이 지난 후 A씨는 남편에게 '두통이 약 먹어도 계속 안 사라지고 눈이 좀 잘 안 보이는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자신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알렸고, 남편은 산후도우미와 현지 관리인에게 여러 차례 연락해 A씨를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A씨는 다음 날 오전 9시쯤 리조트 방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밤새 A…………
https://www.inews24.com/view/1783162
"괌으로 원정출산 갔던 아내, 리조트서 숨진 채 발견돼"
괌으로 원정출산을 간 산모가 현지에서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은 뒤 퇴원했다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MBC는 출산을 앞두고 괌으로 원정출산을 떠났던 산모 A씨가 지난해 7월 괌의 한
ww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