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의 남녀공학 반대 농성이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녀공학 전환 논의는 정황상 이미 진행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현아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은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이미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학생회장은 "(동덕여대) 총장 입장문을 보면 '대학비전혁신추진단이라는 것을 꾸려서 논의를 하고 있었다'고 나와 있다"며 "한 달 전부터 논의를 진행하고 있었다면 이에 대한 정식 문서가 있었을 터인데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무회의까지 안건이 올라와 상정해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분명 내부 문건이 있으면서 정확한 절차를 밟았을 것"이라며 "대학 행정이 허술하게 구두로만 진행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학생회 측은 전혀 전달받은 사안이 아예 없었다. 학우들 사이 불안감이 커지고 소문이 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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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총학생회장 "남녀공학 전환 논의된 적 없다?...말도 안돼"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반대 농성이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녀공학 전환 논의는 정황상 이미 진행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현아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은 18일 CBS 라디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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