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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화장실 사용도 줄었는데"…시끄럽다며 흉기 들고 윗집 찾아간 20대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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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려던 20대가 붙잡혔다. 이웃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려던 20대가 붙잡혔다. 이웃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려던 20대가 붙잡혔다. 이웃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18일 특수협박 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윗집 주민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올라가려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윗집 주민은 청소기를 돌리다가 아랫집에서 소음과 진동이 나자 불안한 마음에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이미 층간소음 때문에 여러 차례 갈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됐다. 특히 A씨는 윗집 주민의 개인정보와 욕설을 적은 쪽지를 우편함 등에 뿌린 혐의(스토킹 처벌법 위반)로 지난 8월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상태였고, 항소심 재판 중에 흉기로 살해 협박을 시도해 다시 송치된 것이다.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려던 20대가 붙잡혔다. 사진은 가해 남성이 아파트에 뿌린 욕설 쪽지. [사진=KBS]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려던 20대가 붙잡혔다. 사진은 가해 남성이 아파트에 뿌린 욕설 쪽지.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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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785028

 

"2년간 화장실 사용도 줄었는데"…시끄럽다며 흉기 들고 윗집 찾아간 20대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려던 20대가 붙잡혔다. 이웃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18일 특수협박 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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