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문을 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작은 카페에 디저트 100개, 음료 50개를 주문한 뒤 연락 두절이 된 고객 때문에 울고 말았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일 서울 송파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량 노쇼, 자영업자는 뻥이 아니고 진짜 웁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A씨의 글과 당시 올린 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15일 A씨가 운영하는 카페에 한 남성이 전화해 스콘 50개, 휘낭시에 50개, 아메리카노 25잔, 딸기라떼 25잔 등 디저트 100개, 음료 50개를 주문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곧 도착한다고 한 뒤 오지 않았고, A씨의 전화마저 차단해버리고 말았다.
A씨는 "당연히 선결제를 받았어야 하지만 '지금 당장 가서 결제를 해드리냐'는 말로 응대하니 그럼 찾으러 올 때 결제해 달라고 믿은 내가 잘못이었나 싶다"고 한탄했다.
그는 "한 번도 당해본 적이 없는 '노쇼'기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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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장님, 손님 앞에서 펑펑 울어"…150개 주문하고 '노쇼'
최근 주문을 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작은 카페에 디저트 100개, 음료 50개를 주문한 뒤 연락 두절이 된 고객 때문에 울고 말았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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