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중학생들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경기 포천시에서 한 중학생 무리가 한 초등학생을 무릎 꿇린 뒤 머리카락을 잡아 뜯고 있다. 사진은 JTBC '사건반장' 제보 화면. [사진=JTBC 사건반장]](https://blog.kakaocdn.net/dna/moJes/btsKRRDt4Jj/AAAAAAAAAAAAAAAAAAAAAI4HwBjr2yJs2BB2B_TcPhW87M8nQ19lW2X049Z3N85w/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oBoiVKOYfMP3TkB4ajZEUVnIGdI%3D)
초등학생 아버지 A씨는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서 딸이 중학교 1~2학년 학생 6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지난 8일 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해자를 뒷담화했다는 이유로 딸과 친구를 인근 초등학교에 불러냈다.
이후 가해자들은 딸의 외투와 가방을 벗긴 뒤 휴대전화를 빼앗고 뺨을 때렸다. 아울러 무릎 꿇린 뒤 머리카락을 잡아 뜯고 발로 차 넘어뜨리는 모습도 보였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딸의 호소에도 가해자들은 "여기서 싸라"라고 말하며 중요부위를 찌르는 성추행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자들은 딸에게 불붙은 담배를 지지거나 이 장면을 촬영해 유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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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폭행에도 당당한 '10대'…"어떡하라고, 돈 주면 되잖아"
경기도 포천시에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중학생들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초등학생 아버지 A씨는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서 딸이 중학교 1~2학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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