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스키를 탄 채 출근하는 직장인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는 '스키 타고 출근하는 사람' '출근길 스키어 등장! ' 등의 제목으로 사진과 영상이 잇달아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엔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한 도로 위 느리게 운행을 하는 차들 옆으로 스키폴을 휘저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배낭을 메고 모자와 장갑까지 착용한 채 눈 쌓인 갓길을 달리는 그의 모습은 거침없었다.
그는 '이게 더 빠른가요?'라고 묻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네, 차들보다 먼저 가네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이렇게까지 출근해야 하나' '이 때다 싶어서 타보는 것이다. 언제 도로에서 스키 타보겠는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https://www.inews24.com/view/1788201
"여기가 노르웨이야 뭐야"…광교에 등장한 '스키 출근족'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스키를 탄 채 출근하는 직장인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는 '스키 타고 출근하는 사람' '출근길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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