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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 시위 참가자에 "바퀴벌레"…경찰, '블라인드' 댓글 내사 착수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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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 남태령에서 벌어진 시위와 관련해, 경찰 추정 누리꾼들이 온라인에서 참가자를 모욕한 것을 두고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지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남태령 도로 위에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가 멈춰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남태령 도로 위에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가 멈춰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남태령 시위에 참석한 20~30대 여성들을 비난한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에 대해 지난 24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블라인드에는 '요즘 어린 여자애들 왜 이렇게 정신머리가 없냐'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신을 경찰청 소속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힘없는 농민을 무식한 경찰이 과격하게 진압한다고 여초사이트, 좌파 전문 시위꾼들에 선동당해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며 "애들 아무나 잡고 양곡관리법이 뭐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 X들이 있을까"라고 시위 참가자들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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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소속이라고 밝힌 또 다른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에 "견민(국민을 비하하는 단어)들 잡아다가 패고 싶다", "바퀴벌레 같은 XX들", "옛날이면 맞았…………

 

https://www.inews24.com/view/1798260

 

남태령 시위 참가자에 "바퀴벌레"…경찰, '블라인드' 댓글 내사 착수

지난 주말 서울 남태령에서 벌어진 시위와 관련해, 경찰 추정 누리꾼들이 온라인에서 참가자를 모욕한 것을 두고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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