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가 나기 이틀 전 제주항공 여객기에 시동이 꺼지는 일이 발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29일 SBS는 이틀 전 방콕에서 무안으로 오는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에 탑승했다가 이상함을 느꼈다는 승객 A씨의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A씨는 "당시 여객기에 탑승하는데 엔진이 돌아가는 소리가 뚝 끊어지고 기내에 전기가 꺼졌다. 이에 승무원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괜찮다는 이야기만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승객들이 다 탑승한 뒤에도 엔진 시동음과 기내 전기가 꺼지는 일은 몇 차례 더 반복됐고, 다른 승객들도 승무원들에게 어떤 상황이냐고 물었지만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결국 비행은 그대로 진행됐다"고 밝힌 그는 "이륙 예정 시간 새벽 1시 반을 훌쩍 넘긴 새벽 2시 반이 넘어서야 여객기는 이륙했고, 오전 9시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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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이틀 전에도 시동 꺼지는 일 있어…비행 내내 불안"
제주항공 참사가 나기 이틀 전 제주항공 여객기에 시동이 꺼지는 일이 발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29일 SBS는 이틀 전 방콕에서 무안으로 오는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에 탑승했다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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