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오전 6시 14분 과천청사 출발…7시 20분쯤 도착
尹 지지자들 관저 인근 운집…경찰 2700명 투입·통제
尹 측 "공수처 수사권 없어…법원 체포영장 발부도 위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에 도착한 가운데, 경호처와의 대치가 길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팀은 3일 오전 6시 14분 경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발해 한시간쯤 뒤인 7시 20분 경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관저 도착에 앞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 등과의 충돌에 대비해 관저 인근 도로 2개 차선을 확보하는 등 경력을 대규모로 투입했다. 기동대 46개 부대, 경력 2700여명이다. 경찰은 버스 135대를 보내 이중 차벽을 세운 뒤 차량과 보행자들의 통행도 통제했다.
공수처의 영장 집행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측이 공수처의 수사권한 부재와 법원의 체포·압수수색 영장 발부가 위법 무효라고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경호처 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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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팀' 관저 진입 시도…대치 장기화 관측
공수처, 오전 6시 14분 과천청사 출발…7시 20분쯤 도착 尹 지지자들 관저 인근 운집…경찰 2700명 투입·통제 尹 측 "공수처 수사권 없어…법원 체포영장 발부도 위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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