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출' 놓고 대립…6일 재개 불투명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김 후보자와 여당 측의 돌연 퇴장으로 파행됐다. 야당은 단독으로 6일 청문회 연장을 의결했으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행 후보자는 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여가위원들의 자료제출 요구를 계속 거부했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주식파킹'·'재산증식' 의혹과 관련해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보유주식 내역 등을 요구했다.
김 후보자의 강경한 대응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가위원장이 "그런 식으로 태도를 유지하려면 사퇴하라"고 지적하자 정경희 간사(국민의힘 의원)를 비롯한 여당 여가위원들은 "위원장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김 후보자와 여당이 퇴장하려 하자 야당 위원들이 막아서는 등 대치가 이어졌고 권 위원장은 5일 밤 10시 50분께 10분 정회를 선포했다.
그러나 속개 후에도 김 후보자와 여당이 복귀하지 않자 권 위원장과 야당은 6일 추…………
https://www.inews24.com/view/1639221
김행, 청문회 도중 퇴장…野 연장에도 결국 파행
'자료제출' 놓고 대립…6일 재개 불투명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김 후보자와 여당 측의 돌연 퇴장으로 파행됐다. 야당은 단독으로 6일 청문회 연장을 의결했으나 개최 여부는 불
ww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