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말레이 연합조직 등 26명 검거…韓,국내경로 뚫고 中은 유통·판매
수백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국내로 들여와 일부를 유통한 다국적 범죄 조직이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인으로 구성된 3개 조직 조직원과 단순 가담자 등 26명을 검거해 이 중 1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구속된 조직원 1명은 추가 수사 후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월 27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필로폰 74㎏ 상당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로폰 1회 투약량은 0.03g으로, 74kg는 한 번에 약 246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시가로는 2220억원에 달한다.
필로폰 단일 유통 적발 사례로는 역대 두 번째 규모다.
경찰은 74㎏ 중 27.8㎏의 필로폰을 수거했으며, 나머지 필로폰 일부는 이미 시중에 흘러 들어갔다고 보고 추가 은닉분과 유통된 필로폰 추적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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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속에 수천억원치 필로폰 숨겨 밀반입한 3개국 조직 검거
한국·중국·말레이 연합조직 등 26명 검거…韓,국내경로 뚫고 中은 유통·판매 수백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국내로 들여와 일부를 유통한 다국적 범죄 조직이 검거됐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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