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안의 어머니와 아버지, 동생이 살해당한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11일 KBS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에서는 2017년 10월 발생했던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을 다뤘다.
실종 신고를 받고 빈집을 수색하던 경찰은 집 안방 베란다에 쌓여있던 옷과 이불 아래에서 모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두 사람 모두 열 군데 이상 흉기에 찔린 상태로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고 밀가루를 뒤집어쓴 채로 살해됐다. 또 아버지도 강원도의 콘도 주차장에서 살해된 채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됐다.
어머니와 늦둥이 아들의 사체 발견 4일 전, 이 집의 장남 김성관이 사건 발생 장소인 아파트에서 나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고, 경찰은 김성관을 용의선상에 올렸다.
김성관은 뛰어난 스펙에 남부럽지 않은 재력까지 지니고 있었다. 그는 뉴질랜드 영주권자이면서 영국 글로벌 건설그룹의 전무이사이자 100억원 대 재산을 상속받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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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어머니·동생 살해한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
한 집안의 어머니와 아버지, 동생이 살해당한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11일 KBS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에서는 2017년 10월 발생했던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을 다뤘다. 실종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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