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박수홍 부모 폭로에 심경 밝혀
방송인 박수홍(52)이 "고아가 된 것 같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고백했다. 자신의 부모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장남을 감싸며 사생활과 관련된 폭로를 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15일 박수홍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고아가 된 것 같다. 참담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박수홍의 부친 박모씨(84)와 모친 지모씨(81)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아버지 박씨는 "30년 넘는 기간 수홍이를 돌봤다. 지가(박수홍이) 여자랑 자고 난 뒤에 버려진 콘돔까지 다 치워주면서 살았다. 수홍이가 내가 아는 것만 (여자를) 6명 만났다"면서 "아기가 생겨서 형과 형수에게 처리해달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했다.
어머니 지씨 역시 "이건 큰아들 잡는 짓"이라며 "나는 수홍이가 (소송 이후) 전화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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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부모 원색 비난에 심경 토로..."고아가 된 것 같다"
13일 박수홍 부모 폭로에 심경 밝혀 방송인 박수홍(52)이 "고아가 된 것 같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고백했다. 자신의 부모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장남을 감싸며 사생활과 관련된 폭로를 한 것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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