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만에 현장 복귀…24일 취임식·25일 선수단 상견례 예정
김태형 SBS 스포츠 야구해설위원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다. 롯데 자이언츠 신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롯데 구단은 20일 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계약금 6억원을 포함해 연봉 6억원 등 총액 24억원 조건이다.
김 감독은 이로써 롯데의 제21대 사령탑을 맡게 됐다. 롯데는 올 시즌 레리 서튼 감독이 건강 상 이유로 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이종운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시즌을 마쳤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두산 베어스 사령탑으로 오랜 기간 활동했다. 그는 올해 야구해설위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두산 사령탑은 이승엽 감독이 맡았다.
롯데는 올 시즌 개막 후 9연승으로 내달리는 등 6월 초까지는 선전하며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이후 성적이 하락했고 결국 68승 78패 7위라는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롯데는 이로써 지난 2018년 이후 6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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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전 감독, 롯데 지휘봉 잡아 '3년 총액 24억' 사인
한 시즌 만에 현장 복귀…24일 취임식·25일 선수단 상견례 예정 김태형 SBS 스포츠 야구해설위원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다. 롯데 자이언츠 신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롯데 구단은 20일 김 감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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