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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폭행 현장 지나쳐버린 경찰…"신고받은 곳은 맞은편" 해명

by 아이뉴스24이슈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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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해 구속된 가운데 당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그대로 지나쳤고, 10분 가까이 지난 뒤에야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주말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해 구속된 가운데 당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그대로 지나쳤고, 10분 가까이 지난 뒤에야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지난 주말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해 구속된 가운데 당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그대로 지나쳤고, 10분 가까이 지난 뒤에야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1일 SBS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쯤 전북 전주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고생 B양을 무차별 폭행했다.

 

공개된 폐쇄회로 (CC)TV 영상을 보면 당시 A씨는 B양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시비를 건 뒤 갑자기 막대기로 B양의 배와 어깨 등을 찌르고 발로 찼다.

 

 

 

A씨는 B양을 넘어뜨린 뒤 목을 조르고,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당기는 등 이 같은 폭행은 8분 가까이 이어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은 폭행 현장을 그대로 지나쳤고 10분 가까이 지난 뒤에야 그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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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에서도 폭행 현장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경찰…………

 

https://www.inews24.com/view/1648688

 

여학생 폭행 현장 지나쳐버린 경찰…"신고받은 곳은 맞은편" 해명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해 구속된 가운데 당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그대로 지나쳤고, 10분 가까이 지난 뒤에야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SB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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