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4명 살리고 떠난 '부산 아영이'…심장 받은 아이 주치의 "오래오래 뛸 수 있게"

by 아이뉴스24이슈 2023. 11. 1.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태어난 지 5일 만에 신생아실에서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에 빠진 뒤 또래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로 떠난 정아영 양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편지가 전해졌다.

 

태어난 지 5일 만에 신생아실에서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에 빠졌던 이른바 ‘부산 아영이 사건’의 피해 아동 정아영 양이 또래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태어난 지 5일 만에 신생아실에서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에 빠졌던 이른바 ‘부산 아영이 사건’의 피해 아동 정아영 양이 또래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에 따르면 아영 양의 심장을 기증받은 아이의 주치의 A씨는 아영 양의 부모에게 편지로 아이의 근황을 전했다.

 

A씨는 "저는 아영이의 심장을 기증받은 아이를 400일 가까이 돌본 주치의"라며 "아영이 심장은 돌 무렵 심부전으로 입원해서 심실보호장치에 의지해 400일 넘게 병원에 갇혀 지내던 아이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인실 창문을 통해 보던 세상이 전부이던 아이는 덕분에 비로소 흙도 밟고, 집에서 또래 아이처럼 지내고 있다"며 "450일 지나 병원 밖을 처음 경험한 아이는 모든 걸 새롭고 신기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응형

 

아영 양의 심장을 이식받은 아이의 주치의는 최근 아영이의 부모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아영 양의 심장을 이식받은 아이의 주치의는 최근 아영이의 부모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https://www.inews24.com/view/1648693

 

4명 살리고 떠난 '부산 아영이'…심장 받은 아이 주치의 "오래오래 뛸 수 있게"

태어난 지 5일 만에 신생아실에서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에 빠진 뒤 또래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로 떠난 정아영 양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편지가 전해졌다. 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에

www.inews24.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