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칭따오 맥주 구입 망설여…편의점·식당가 등 판매량 '뚝'
비어케이 "논란 속 공장과는 100km 넘게 떨어진 다른 공장 제품 수입중"
중국 내수용 제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발생한 '소변 테러' 사건과 관련해 국내 칭따오 맥주를 수입·유통하는 비어케이로 불똥이 튀었다. 소비자들이 '불매'에 가까운 수준으로 칭따오 맥주를 꺼리면서 수익성 감소와 향후 사업 전망까지 불투명한 상태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국내 칭따오 맥주를 수입하는 비어케이 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생한 '소변 테러' 생산 공장은 중국 내 제3공장으로, 이 곳에서는 내수용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칭따오 맥주 공장은 1, 3, 5 등 홀수 공장에서는 내수용을 2, 4 등 짝수 공장에서는 수출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각 공장 간 거리도 100km 이상 떨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사건과 수출용 제품 간의 직접 연관성은 없다.
비어케이 뿐만 아니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해당 업소 소재지 등 정보를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파견된 식약관을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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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테러'는 다른 공장인데…" 칭따오 수입사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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