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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전청조?'…부유층 행세하며 남성 7명에게 30억원 뜯어낸 여성

by 아이뉴스24이슈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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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임에도 자신을 상류층이라 속이며 교제 남성들을 상대로 약 30억원을 갈취한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 울주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송치했다.

 

자신을 상류층이라 속이며 교제 남성들을 상대로 약 30억원을 갈취한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자신을 상류층이라 속이며 교제 남성들을 상대로 약 30억원을 갈취한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피해 남성 7명으로부터 작게는 수천만원, 크게는 10억원가량 등 총 3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무직이었던 그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예술가, 갤러리 관장 등 상류층이라고 속인 뒤 사업 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한 번에 3~5명의 남성과 교제했으며 피해자에게 받은 돈으로 또 다른 피해자의 돈을 일부 갚는 수법으로 수년간 범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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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심부름센터에 변호사 대행을 의뢰, 자기 부모가 피해자 중 1명에게 수억원의 유산을 남겼다고 속이면서 해당 남성의 부모에게서 5억여원을 받은 것으로도 드러났다.

 

뿐만 아…………

 

https://www.inews24.com/view/165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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