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기승 부리는 '암표상' 잡았다…"그 머리로 공부를"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콘서트 티켓을 3배 이상 비싸게 팔던 암표상을 직접 찾았다.

 

성시경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매니저와 암표상으로 추정되는 이의 대화 내용을 게재했다.

 

가수 성시경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결혼에 진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JTBC]

 

 

해당 캡처본에 따르면 한 누리꾼 A씨는 성시경의 연말공연 티켓을 45~50만원 가격으로 판매 중이었다. 해당 티켓은 VIP 좌석이었으나 원래 가격은 15만4000원이다.

 

 

 

이에 성시경 매니저는 암표를 구매하려던 구매자로 위장해 A씨로부터 날짜와 좌석번호, 계좌번호 등을 알아냈고 이후 "성시경 기획사다. 불법 거래를 목적으로 판매하는 티켓은 모두 홀드 처리 돼 계정 이동 및 취소 후 판매가 불가하게 조처됐다. 예매 티켓은 자동 취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콘서트 티켓을 3배 이상 비싸게 팔던 암표상을 직접 찾았다. 사진은 성시경 매니저와 암표상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의 대화. [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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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향후 팬클럽 가입 및 공연 예매 시 통보 없이 취소될 예정이다. 영업 방해 부분으로 다른 불법 거래상들과 함께 경찰서에서 연락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https://www.inews24.com/view/165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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