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의 첫 공판기일이 연기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오는 14일 예정이었던 유아인의 첫 공판기일은 내달 12일로 연기했다.
앞서 유아인 측 변호인은 지난 10일 재판부에 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변호사 선임계 역시 제출, 4인의 변호인을 추가로 선임하면서 공판준비기일 신청서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총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마약도 투약한 혐의가 추가됐다.
또한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도 총 44차례 거쳐 수면제 1100여 정을 타인 명의로 처방받거나 불법으로 매수한 혐의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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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유아인, 변호인 추가 선임했다…공판도 내달 12일로 연기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의 첫 공판기일이 연기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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