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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박민 KBS 사장 취임 첫 날 해고통보…"박민의 방송 되어선 안 돼"

by 아이뉴스24이슈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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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신임 사장이 한국방송공사(KBS)에 새로 취임한 가운데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의 진행자 주진우 씨가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오전 KBS에서 연락을 받았다. 이제 회사에 오지 말라는. 방송을 그만두라는. '주진우 라이브'에서 잘린 것."이라고 밝혔다.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의 진행자 주진우 씨가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의 진행자 주진우 씨가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

 

이어 "마지막 방송도 못 했다. 청취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했으나 (연락을 한) 간부는 '방송 날 해고 통보는 비상식적인 일이고 예의가 아닌 줄 알지만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간부가) '사장이 워낙 강경해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주 씨는 "'주진우 라이브'에는 제가 없다. 앞으로 '주진우 라이브'가 어떻게 되는지 설명을 듣지 못했지만 곧 사라질 운명으로 보인다"라며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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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늘은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떨려 생각이 정리…………

 

https://www.inews24.com/view/1653965

 

주진우, 박민 KBS 사장 취임 첫 날 해고통보…"박민의 방송 되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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