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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하다 알게 된 여성을 숙박업소에 '감금'

by 아이뉴스24이슈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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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벌금 300만원 선고…"초범인 데다 폭력이 크게 중하지 않아"

 

인터넷 중고 거래를 하다가 알게 된 여성을 숙박업소에 40분 넘게 감금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터넷 중고 거래를 하다가 알게 된 여성을 숙박업소에 40분 넘게 감금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인터넷 중고 거래를 하다가 알게 된 여성을 숙박업소에 40분 넘게 감금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지난 16일 울산지법 형사1단독(이성 부장판사)은 감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인터넷으로 중고거래를 하다 알게 된 여성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다음 같은 날 밤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하게 됐다. 그는 성관계 도중 콘돔을 빼자고 제안하다 B씨와 다퉜고, B씨가 모텔 객실을 나가려 하자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투는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손목을 잡기도 했으며, B씨에게 술값 중 절반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B씨가 술값을 보냈다고 했지만, A씨는 B씨를 보내주지 않았다. 이에 B씨는 모텔 객실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질렀고, A씨가 창문을 닫는 틈을 타 밖으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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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B씨가 모텔에 감금된 시간은 약 43분 정도였다.

 

 

https://www.inews24.com/view/1655536

 

중고 거래하다 알게 된 여성을 숙박업소에 '감금'

法, 벌금 300만원 선고…"초범인 데다 폭력이 크게 중하지 않아" 인터넷 중고 거래를 하다가 알게 된 여성을 숙박업소에 40분 넘게 감금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6일 울산지법 형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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