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가 아이 봐주러 오자, CCTV 설치한 아내…이해되나요?"

출근 시간 동안 시부모가 아이를 돌봐주기로 하자 상의 없이 집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아내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에 CCTV 설치한 아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출근 시간 동안 시부모가 아이를 돌봐주기로 하자 상의 없이 집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아내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작성자 A씨는 "1년 전에 둘째까지 낳고 아내는 얼마 전 복직했다. 맞벌이하다 보니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제 부모님이 아침 일찍 우리 집에 오셔서 둘째를 봐주고 있다. 첫째는 어린이집 다니는데 하원도 저희 부모님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장인어른, 장모님은 처제 아기들을 봐주느라 도움주기가 힘든 상황이다. 어쨌든 저희 부모님께서 손주들을 봐주고 계셨는데 어제 저희 부모님이 화가 많이 나셨다. 아내가 저에게 상의 없이 거실에 CCTV를 설치했고 저희 아버지께서 그걸 발견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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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내에게 물어보니 혹시 몰라서 애한테 사고가 생길까 봐 설치한…………

 

https://www.inews24.com/view/1656066

"시부모가 아이 봐주러 오자, CCTV 설치한 아내…이해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