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물으러 온 모친 살해하려 한 아들…이유는 '용돈 안 줘서'

용돈을 안 준다며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아들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형사4부(송정은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2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용돈을 안 준다며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아들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쯤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의 한 빌라에서 안부 차 자신을 찾아온 어머니 B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청각장애인인 것으로 파악된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당시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용돈을 안 준다는 이유로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아들을 구속 기소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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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656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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