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구제역'의 얼굴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파손한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이근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판사 정재용)은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씨는 지난 3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나오던 중 유튜버 구제역(31·본명 이준희)과 시비가 붙자,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준희 씨는 이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기소돼 첫 공판을 마치고 나오자, 그를 따라가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질문 등을 반복적으로 했다.
이 같은 행위가 지속되자 이 씨는 욕설과 함께 자신을 촬영 중인 이준희 씨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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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유튜버 '구제역' 폭행해 벌금 500만원…法 "피해자가 먼저 도발"
유튜버 '구제역'의 얼굴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파손한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이근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판사 정재용)은 폭행 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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