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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아내가 김밥 먹고 탈 나"…약값 요구하는 남편, 상습범 의혹

by 아이뉴스24이슈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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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아내가 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며 영양값을 요구한 손님이 상습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경북 포항시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지난 목요일 딸이 독감에 걸린 줄 모르고 응급실에 가야하나 하고 있을 때 메시지가 하나 왔다"며 해당 손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임신부 아내가 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며 영양값을 요구한 손님이 상습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임신부 아내가 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며 영양값을 요구한 손님이 상습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가 첨부한 메시지에 따르면 손님 B씨는 "저희 아내가 사장님 가게에서 김밥 포장을 했다. 사장님 음식에 의심을 갖는 건 아닌데 아내가 임신 상태인데 (김밥을) 먹고 나서 탈이 나서 약 사다 먹고 힘 뺐다. 계속 토하고 설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첫 시험관 아기다. 차라리 몸이 찢어지고 아픈게 낫지 무슨일이 있을까 걱정했다. 괜찮냐는 말씀 한마디가 없으시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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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제가 지금 경황이 없다. 죄송하다. 저희 음식 드시고 그러셨다니 너무 당황스럽고 무슨 말을 먼…………

 

https://www.inews24.com/view/1659710

 

"임신부 아내가 김밥 먹고 탈 나"…약값 요구하는 남편, 상습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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