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억6천만원 갈취하고 폭행으로 뇌출혈 이르게 한 죄목
함께 일본 유학길에 오른 고등학교 동창을 가스라이팅 해 5년간 1억6000만원을 갈취하고, 폭행으로 뇌출혈까지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강선주)는 지난 4일 중상해, 강요, 공갈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피해자 20대 B씨를 정신적·육체적·금전적으로 지배해 5년동안 1억6000만원을 갈취하고, 폭행하여 중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 동창으로, 지난 2018년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오사카 소재 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하게 됐다.
이들은 일본에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가까워졌지만, 이후 A씨가 B씨와 외부인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멋대로 B씨의 일상에 관한 규칙을 정한 다음 B씨로부터 일과를 보고받기 시작했다.
A씨는 B씨가 이를 어길 경우 벌금을 부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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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유학길 오른 동창 '가스라이팅'한 20대남 구속기소
5년간 1억6천만원 갈취하고 폭행으로 뇌출혈 이르게 한 죄목 함께 일본 유학길에 오른 고등학교 동창을 가스라이팅 해 5년간 1억6000만원을 갈취하고, 폭행으로 뇌출혈까지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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