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견주3 "개 같은 X"…입마개·목줄 했는데 견주에 욕설한 '노인들'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한 반려견들을 산책시키다 노인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들었다는 한 견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7일 제보자 A씨는 키우는 진돗개와 믹스견 총 두 마리를 데리고 남편과 함께 공원에서 산책을 했다. 그러던 중 벤치에 앉아 있던 두 노인이 느닷없이 A씨를 향해 소리를 지른 것이다. 이들은 "XXX들이 또 개를 끌고 나왔네"라며 "너네 다 뒤졌다. 아파트에서 못 살게 해주겠다"고 폭언을 퍼부었다. 이들은 "개 같은 X", "개를 키우게 해줬으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 "죄송한 생각으로 고개 숙여라", "개만도 못한 것들" 등 욕설과 폭언을 약 30분 동안 이어갔다. 이에 A씨는 노인들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해 결국 모욕죄로 고소했다. 제보자는.. 2024. 9. 10. 강아지 버린 견주, 기껏 남긴 메모에는…"이사 가는 바람에♡" 한 견주가 키우던 강아지를 무책임하게 버리고 가면서 남긴 메모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비영리 단체 동물보호연대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빈집 차고 안에서 구조된 유기견 '봉봉'의 사연을 전했다. 동물보호연대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봉봉이와 함께 발견된 메모에는 '밤톨이'라는 강아지의 이름과 함께 '울 똘똘이 좀 잘 돌봐주세요. 이사 가는 바람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동물보호연대는 "눈물 그렁그렁한 아가야 봉봉이로 다시 살자"라며 "옆집 사람이 이사 가면서 묶어놓고 갔다고 한다. 3주가 지났지만, 입양 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호소에서는 매주 안락사하고 있다"며 "봉봉이를 3개월간 안정적으로 임시 보호해 줄 가정을 찾고 있다"고 도움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 2023. 11. 21. [영상] 개에게 물려 손가락 절단됐는데…견주 "우리 개는 안 물어" 한 남성이 이웃집 개에게 물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개의 주인은 "우리 개는 안 물어요"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남성 A씨는 길을 가던 중 이웃집 개에 다리를 물렸다. 당시 A씨는 개를 떼어내려다가 왼손 검지 손가락을 물리면서 손가락 한 마디가 절단됐다. A씨는 접합 수술을 받으려 했지만, 절단된 부위를 찾지 못해 봉합 수술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에게 물린 피해자 남성 A씨의 아들 B씨는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 물림 사고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영상, 사진과 함께 올렸다. B씨는 "아버지께서 11월 5일 오후 1시 50분쯤 차에서 내려 지나가시다가 이웃집 사냥개에게 물리는 사고를.. 2023.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