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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경찰서5

경비원에 욕설한 11세 촉법소년, 훈계하던 40대 흉기로 찔러 한 40대가 70대 경비원과 말다툼하던 초등학생을 훈계했다가 흉기에 찔린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오후 3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한 아파트에서 11세 초등학생 A군과 70대 경비원 B씨의 다툼이 발생했다.    B씨가 A군 일행에게 "아파트 입구는 차량이 다니니 다른 곳에서 놀라"고 하자 A군이 다짜고짜 B씨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이다.   이를 본 40대 남성 C씨는 A군에게 "어디서 어른에게 반말을 하느냐"라고 A군을 훈계했다. 그러자 A군은 "당신이 뭔데 시비냐. 칼에 찔리고 싶냐"고 협박했고 실제로 가방에서 칼을 꺼내 C씨의 복부를 찔렀다. 다행히 C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C씨.. 2024. 10. 22.
배달노동자 치어 숨지게 한 20대, '마약 양성' 뜨자 "스스로 투약한 거 아냐" 서울 관악구에서 50대 배달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벤츠 운전자가 사고 당시 마약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6일 "최근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정밀감정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전날 휠체어를 타고 경찰 조사에 출석한 A씨는 "다른 사람이 주는 술을 받아먹었을 뿐 스스로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관악구에서 50대 배달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벤츠 운전자가 사고 당시 마약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7시 32분쯤 신림동 당곡사거리 앞 왕복 8차로 도로에서 .. 2024. 5. 17.
"키울 능력 없어"…12년 전 신생아 사고판 부부·미혼모 등 7명 적발 신생아 2명을 사고판 부부와 미혼모 등 7명이 1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3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신생아를 팔아넘긴 30대 A씨 부부와 20대 여성 B씨, 이들에게 돈을 주고 신생아를 넘겨받은 50대 C씨 부부와 40대 D씨 부부 등 7명을 아동복지법상 아동 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부부는 2012년 10월 병원에서 낳은 신생아를 C씨 부부에게 400만원을 받고 건넨 혐의를 받는다.   미혼모인 B씨도 같은 달 다른 병원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40대 D씨 부부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부부와 B씨는 모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부부를 만나 신생아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2년 당시 인터넷에 개인 입양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2024. 5. 14.
"공무원이니 믿어도 된다"…전직 경찰관이 20억대 전세사기 빌라 임대 사업을 하던 전직 경찰관이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빌라 임대 사업을 하면서 전세 세입자 17명으로부터 보증금 20여억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관악구 일대에서 전세 계약을 맺는 임차인들에게 경찰공무원 신분증을 보여주며 "공무원이니 믿어도 된다"며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A씨는 2022년까지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빌라 임대 사업을 하던 전직 경찰관이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 2024. 4. 22.
서울대 캠퍼스서 마을버스·오토바이 충돌…배달기사 숨져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마을버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기사가 숨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관악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마을버스 운전기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2분쯤 서울대 기숙사 앞 삼거리에서 버스 운행 중 좌회전을 시도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B씨를 충돌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소방관계자들은 버스 운전석 밑 범퍼에 다리가 낀 B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당시 B씨는 형광 연두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다리가 부러지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마을버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기사..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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