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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자율휴진" 응급·중증 제외…"정부, 전공의와 대화해야" 세브란스병원(연세대 의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병원 소속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선언했다.   고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일 입장문을 내고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하겠다"며 "의료 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 환자들을 대상으로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가장 힘없는 학생과 전공의를 억압하며 전공의와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료계는 다각적인 해결책과 중도안을 정부에 제시하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정부는 단 하나의 조건.. 2024. 7. 1.
"돈 줄게, 성관계놀이 하자"…구로 아파트서 초등생이 여학생 잇따라 희롱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연이어 성희롱하고 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구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고학년으로 추정되는 A군 등이 저학년 여학생 3명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일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공지문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공지문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5일 낮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성관계 놀이를 하자. 돈을 주겠다. 얼마면 되겠냐"라고 말했다. 이들은 피해 여학생들이 '왜 이러냐'고 묻자 "다른 애들은 엄마들이랑 같이 다녀서 안 된다. 너희가 딱"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 등은 이에 그치지 않고 학원가에서 내린 한 8살 아이를 놀이.. 2024. 4. 23.
"폭탄으로 오타니 해치겠다"…MLB 개막 앞두고 고척돔에 '테러 예고'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고척돔에 폭탄 테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경기 중 고성능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등 선수들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밴쿠버 총영사관이 해당 메일을 받았으며 영어로 된 메일의 발송지는 일본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파출소·지구대 직원을 현장에 배치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폭발물은 감지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울러 경찰은 메일을 보낸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특공대 30명, 기동대 120명 등을 투입해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고척돔에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https://www... 2024. 3. 20.
서울 양천·구로 일대 난방·온수 공급 끊겨…3만8000여 세대 불편 초래 서울시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해 시가 복구 작업에 나섰다. 18일 서울에너지 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4분쯤 양천구 신정 가압장 내부 밸브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사고는 가압펌프장 안의 밸브를 수리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60~100도의 온수가 분출됐으며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80곳, 3만8000여 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다. 서울에너지 공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유관기관과 함께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4000여 개를 확보해 신월동, 고척동 등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시도 즉각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굴삭기 등 장비 6대와 인원 148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피해가 발생한 지..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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