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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2

피시방서 여직원 무차별 폭행한 40대…도망가면 다시 끌고 와서 때려 대전의 한 피시방에서 여성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전날 성인 피시방에서 여직원을 구타한 혐의(폭행)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38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성인 피시방에 찾아가 40대 여직원 B씨의 얼굴을 때리고 가게 안에 있는 컴퓨터 모니터를 집어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가게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B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넘어뜨린 뒤 여러 차례 발로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A씨가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는 사이 가게 밖으로 도망간 B씨를 붙잡아 다시 때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비명을 들은 다른 점포 업주가 가게 안으로 들어와 말렸지만, A씨는 폭행을 이어갔다. 10분가량 .. 2023. 11. 15.
"너무 분하다" 집단폭행 당한 고교생 극단선택…경찰 수사 중 고등학교 1학년생을 집단 구타해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 2명이 구속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13일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씨와 10대 B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9일 새벽쯤 서산시 읍내동 모처에서 주먹과 다리를 이용해 10대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평소 선후배 사이였지만, C군이 B군의 여자친구와 과도하게 친하게 지내는 것 때문에 대화하다 시비가 붙어 폭행으로 이어졌다. 이튿날 오후 C군은 친구 등 지인들에게 투신 예고 메시지를 보내고, 석남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C군은 구타당한 이후 친척에게 전화해 "너무 분하다. 맞고는 못 산다" 등 억울함을 토로하고 지인들에게도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C군의 지인 등 참고인 조사를..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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