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극단선택2

"너무 분하다" 집단폭행 당한 고교생 극단선택…경찰 수사 중 고등학교 1학년생을 집단 구타해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 2명이 구속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13일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씨와 10대 B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9일 새벽쯤 서산시 읍내동 모처에서 주먹과 다리를 이용해 10대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평소 선후배 사이였지만, C군이 B군의 여자친구와 과도하게 친하게 지내는 것 때문에 대화하다 시비가 붙어 폭행으로 이어졌다. 이튿날 오후 C군은 친구 등 지인들에게 투신 예고 메시지를 보내고, 석남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C군은 구타당한 이후 친척에게 전화해 "너무 분하다. 맞고는 못 산다" 등 억울함을 토로하고 지인들에게도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C군의 지인 등 참고인 조사를.. 2023. 11. 13.
우울증 앓던 10대 딸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한 공무원 우울증을 앓던 10대 자녀를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수도권 지역의 법원 공무원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광명지역 소재 자신의 집에서 10대 자녀인 딸 B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우울증을 앓아온 B양이 약을 먹은 후 잠든 사이 그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후 A씨는 가족에게 유서를 남기고 자해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울증을 앓던 10대 자녀를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이 심해 극단 선택을 시.. 2023. 9.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