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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6

"카드 놓고 왔는데"…술집 26곳 돌며 '먹튀'한 40대 신용카드를 가져오지 않았다며 단말기에 허위 정보를 입력하고 식당에서 수백만원어치 무전취식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16일 상습사기,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41차례에 걸쳐 인천 부평과 부천 등의 주점 26곳을 방문, '가짜 결제 승인 번호'를 입력하는 수법으로 점주 B씨 등을 속여 총 800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에게 "카드를 가져오지 않았다"며 자신이 직접 업소 단말기에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입력하는 '키인 방식' 결제를 진행하겠다고 속이고는 카드사의 '가짜 승인 번호'를 입력했다.  카드사의 결제 승인과 무관하게 단말기에서 영수증을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이.. 2024. 5. 17.
"콘서트 티켓 싸게 팔아요"…1200만원 '먹튀'한 20대, 징역 2년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고 속여 수십 명에게 약 1200여만원을 가로챈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판사 김선숙)은 사기·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중고나라' 등 인터넷 게시판에 놀이공원 입장권, 콘서트 표, 상품권 등 티켓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해당 글을 보고 연락한 이들에게 돈만 입금받고 잠적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특히 시중에서 매진 등으로 구하기 힘든 표를 양도하겠다고 글을 올려 피해자들을 유인하거나, 닉네임과 계좌번호 등을 수시로 바꿔가며 추적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방식으로 A씨는 67명에게 약 124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가로채 생활.. 2024. 1. 24.
3600만원 수강료 '먹튀'한 필라테스 학원장 집행유예 수강권을 싸게 팔아 수강생을 늘린 뒤 휴업한 필라테스 학원장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울산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이성)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울산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면서 수강생들에게 장기 수강권을 판매한 뒤 휴업해 총 3600여만원의 피해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좋은 조건으로 20회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장기 수강권을 판매한 후 휴업했다. 이에 수강생 46명은 수강료 총 3600여만원을 내고도 수업을 받지 못했다. A씨는 경영난으로 건물 임대료, 인건비, 관리비 등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회원을 모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강권을 싸게 팔아 수강생을.. 2023. 12. 20.
술값 16만원 먹튀한 고교생들…"신분증 확인 안 해, 신고 안 하고 그냥 갈게" 미성년자 6명이 16만원어치 음식과 술을 시켜 먹고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았으니 영업 정지 대상이라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달아난 사실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고딩 먹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고등학교 남학생 2명과 여학생 4명이 인천 한 음식점에서 음식과 술을 먹고도 계산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글 작성자는 이들의 주문 내역으로 추정되는 지난 7일 오후 10시 20분 발행된 영수증도 공개했다. 영수증에는 모둠 소시지, 무뼈 닭발, 해물짬뽕탕, 해산물 나베 등 4개의 안주와 소주, 맥주, 하이볼 등 주류가 포함됐고 총 금액은 16만2700원에 달했다. 다른 영수증 뒷면에는 "저희 미성년자예요. 실물 신분증 확인 안 하셨어요... 2023. 12. 12.
9명 대가족 '먹튀 사건'?…맛있게 먹고 결제 없이 나가 노인과 어린아이를 포함한 9명의 대가족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계산하지 않고 나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부천의 한 식당에 고령의 노인 2명과 어린아이를 포함한 9명 대가족이 들어와 식사를 주문했다. 이후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아무도 계산하지 않은채 식당을 떠났다. 1시간 쯤 지나 식사를 마치고 다른 가족들이 먼저 자리를 떴고, 화장실에 갔다 오면서 늦게 나온 남성 한명 등도 계산을 하지 않고 가버리고 만 것이다. 백성문 변호사는 "가족들끼리 서로 계산했다고 착각하고 가버린 것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 고객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며 "나가고 난 뒤에는 계산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있는 상황이었을텐데 지금이라도 식당에 가서 사과하고 음식 값을 지.. 2023. 11. 21.
교통카드 충전 뒤 "현금 갖고 올게요"…편의점 200곳서 700만원 '먹튀' 인천 지역 편의점 200여곳을 돌며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남성이 붙잡혔다. 지난 16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편의점에서 교통카드 충전 '먹튀' 행각을 벌여온 A씨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A씨는 편의점에 들어와 교통카드를 충전하려는 듯 계산기 위에 카드를 올려놨다. A씨는 가방, 주머니를 뒤지며 현금을 찾는 시늉을 보이다가 현금은 꺼내지 않고 편의점 직원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직원이 충전을 완료한 교통카드를 건네자, A씨는 금액을 지불하지 않은 채 카드를 들고 그대로 나가버렸다. 하지만 A씨의 이 행동은 돈을 내지 않기 위함이었고, 다른 편의점을 돌며 비슷한 수법을 사용했다. A씨는 편의점 직원들에게 "현금을 두..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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