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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4

선원이 바다에 떨어졌는데…선장 "그물 꼬이면 손해 나" 방치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조업하다 해상으로 추락한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선장 A(60)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4t 근해안강망어선 선장인 A씨는 올 5월 6일 오전 11시 30분께 베트남 국적 선원 B(39)씨가 조업 중 양망기에 끼이면서 해상으로 추락했지만 신속하게 구조하지 않은 혐의다. 동료 선원들이 B씨를 구조하려 했지만, 선장 A씨는 구조기관에 신고해 조업이 지체될 경우 바다에 있는 그물이 꼬여 손해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조업을 계속하도록 지시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B씨는 사고 발생 후 20여 분 뒤 심정지 상태로 인양됐고, 선장 A씨는 사고 사실도 2시간 후 해경에 신고했다.   선장 A씨는 동료 선원들이 B씨를 구조하려는 것을 막은 사실이 없으며,.. 2024. 10. 22.
'마라탕후루' 챌린지에도…탕후루 가게, 전국 곳곳서 폐업 속출 국내에서 'MZ 간식'으로 주목받았던 탕후루의 인기가 급속도로 시들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마라탕후루' 챌린지도 탕후루의 추락을 막지 못했다. 24일 행정안전부 지방인허가 데이터 개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총 37곳으로 집계됐다. 탕후루 가게가 하루에 약 2개 가까이 폐업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최근인 21일에는 대구광역시 북구, 서울 노원구, 전남 목포의 탕후루 가게가 문을 닫았다. 지난 17일에도 경기도 부천, 강원도 속초의 탕후루 가게가 폐업했다. 특히 지난 7일과 4일에는 각각 5개의 탕후루 점포가 영업을 종료했다.   37곳 중 경기도에서만 무려 13곳의 탕후루 가게가 폐업했으며 유명 탕후루 업체인 '달콤 왕가탕후루' 역시 부산, 김포, 인천.. 2024. 6. 24.
치매 어머니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한 아들, 긴급체포 해경이 지난 9일 발생한 전남 무안 선착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해상에 추락해 어머니와 형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차를 운전했던 동생을 긴급 체포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존속 살해·자살 방조 혐의로 40대 남성 A(4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5시5분께 무안군 홀통선착장에서 자신의 SUV 차량에 어머니와 50대 형을 태운 채 바다로 돌진, 어머니와 형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에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와 형은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만이 차량 뒤편 유리창을 깬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기가 힘들어지자 형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 2024. 6. 11.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지적장애인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10~20대들 가위바위보 하자며 지적장애인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하거나 이를 방조한 10~20대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무직인 20대 A씨와 10대 고등학생 B군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10대 중학생 C양을 살인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씨와 B군은 지난 2월 1일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10대 지적장애인 피해자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new PartnersCoupang.G({"id":701003,"template":"carousel","trackingCode":"AF9686240","subId":"joynews24blog","width":"680","height":"140","tsou..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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