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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급식표에서 특정 정당 지지?…"투표는 국민의힘" 대전 한 초등학교의 급식 식단표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투표를 유도하는 듯한 문구가 표시돼 논란이 일었다. 29일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전 소재의 한 초등학교의 4월 10일 자 급식 식단표에 '투표는 국민의힘'이라는 문구가 표시됐다.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날로 급식이 이뤄지지 않는다. 대신 해당 초등학교는 4월 10일 급식 표에 투표를 독려하는 이미지와 함께 이 같은 문구를 함께 게재했다. 해당 급식 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확산,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유도한다' '정치적 중립이 지켜지지 않는다' 등 논란에 휘말렸다. 급식 표를 받아 든 일부 학부모들 역시 학교와 교육청 측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 교육청은 지난 27일 학교 .. 2024. 3. 29.
'부처빵' 팔면서 '우상숭배 말라' 성경 넣은 업체 "오해입니다" 석굴암 불상의 머리 모양을 본 떠 만든 일명 '부처빵'이 '불교 모욕' 논란에 휩싸였다. 빵을 담는 쇼핑백에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해석될 수 있는 성경 구절 약자를 삽입한 것이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경주 황리단길에서 판매되는 부처빵의 쇼핑백에는 하단에 'ACTS19:26'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문구는 성경의 사도행전 19장 26절이라는 뜻으로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라는 내용이다.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처상을 형상화한 빵을 팔면서 성경을 인용해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한 것은 불교를 모독한 것 아.. 2024. 1. 18.
"한국 여자 다 XX할 거야"…백화점 전광판에 뜬 성범죄 예고글 연말을 맞아 시민이 보내는 메시지를 띄워주는 백화점 전광판에 여성을 성폭행하겠다는 문구가 올라왔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백화점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쯤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외벽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설치된 전광판에 "나 한국 여자 다 강간할 거야"라는 문구가 게시됐다. 해당 문구는 영어로도 작성돼 올라오기도 했다. 메시지 이벤트는 해당 전광판 앞 QR코드를 찍어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를 입력하면 누구나 올릴 수 있다. 한 화면에 6개의 메시지가 노출되고 다른 메시지가 올라오면 밀리는 식이다. 해당 메시지가 게시된 후 직원이 새로운 메시지를 전송해 해당 메시지를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문제의 메시지를 본 시민들은 백화점 고객센터에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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