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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2

여성 운전자 차에 뒤따라가 강제 탑승…납치 후 900만원 갈취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의 차에 강제로 타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금품을 뺏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6일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 5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900여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차장 기둥 뒤에 숨어있던 A씨는 B씨가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는 것을 확인한 뒤 조수석 문을 강제로 열고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B씨를 결박한 뒤 뒷좌석에 태운 채 차량을 몰았고, 여러 현금자동인출기(ATM)를 돌면서 B씨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1시간 정도 차 안에.. 2024. 6. 17.
투표용지 들고나가다 제지당하자…선거관리원 폭행한 40대 인천 계양경찰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4·10 총선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인 40대 여성 B씨를 한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개 투표용지 가운데 1개를 기표하지 않은 채 기표소 밖으로 들고 나오다가 B씨와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인천에서는 해당 건을 포함해 총 46건의 투표 관련 신고가 들어왔고, 경찰은 이 중 5건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41건은 현장에서 종결 처리했다. 앞서 강화군에서는 이장이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투표소에 데려다줬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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