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불멍2 "불멍 해야지"…아파트서 난로에 불 피우려다 화재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의 입주민이 자택에서 '불멍'을 하려다 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세대 거주자인 50대 남성이 발목과 손목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며, 입주민 등 11명은 자력 또는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불은 큰 방과 침대, 가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3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 분 만인 오후 5시 51분께 완진됐다.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의 입주민이 자택에서 '불멍'을 하려다 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내부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당시 12층에 거주하는 입주민 A씨는 조사에서 "방에서 불멍(불을 바라.. 2024. 4. 26. "불꽃 보여요" 신고에 소방차 20대 출동…알고보니 TV 속 '불멍' 영상 한밤중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는 '불멍'(불이 타오르는 모습을 멍하게 보는 것) 영상을 화재로 착각한 오인 신고였다. 20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0시 3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3층 창문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 소방 인력 61명과 차량 20대를 투입했다. 해당 오피스텔에서는 대피 유도 방송도 나왔다고 전해졌다. 이에 놀란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뛰어나왔지만, 이는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 소방 조사 결과,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인근 거주자가 다른 집 창문으로 보이는 TV 화면 속 '불멍' 영상의 장작불을 보고 불이 난 것으로 착각해.. 2023. 10.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