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하구청2 "죽은 개 사체도 쏟아졌다"…부산서 '불법번식' 강아지 27마리 구조 쓰레기로 뒤덮인 주택에서 불법으로 번식되던 강아지 27마리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0일 부산 사하구 유기동물보호소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 '위액트(w.e.a.c.t)', '도로시지켜줄개'는 전날(19일) 부산 사하구 당리동 한 가정집에서 불법 번식되던 강아지들을 구조했다. 아울러 동물 사체 10여 구를 수습했다. 위액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냉장고 문을 열자, 죽은 개들의 사체가 쏟아져 나왔다. 실온에 방치된 부패한 사체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했다"며 "이곳은 사람들과 개 30여마리가 함께 사는 집으로, 개들 뿐 아니라 사람조차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박스, 플라스틱, 생활쓰레기로 뒤덮인 집에서 배.. 2024. 9. 20. 5000만원 수표 찾아준 시민…"사례금 대신 기부해 달라" 5000만원권 수표를 주운 시민이 사례금을 받지 않고 대신 기부해달라고 부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부산 사하구와 사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에 사는 위성환 씨는 부산 사하경찰서로부터 거액의 수표를 보관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옷에 3000만원권 수표 1장과 2000만원권 수표 1장이 들어 있었는데 누군가 발견해 습득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이는 부산에 거주하는 차상재 씨가 우연히 발견해 사하경찰서에 신고했다. 위 씨는 고마운 마음에 차 씨에게 사례금을 전달하려 했지만, 차 씨는 이를 한사코 거절했다. 유실물법에 따르면 유실물 습득자는 5~20% 사이 금액을 사례금으로 받을 수 있다. 위 씨는 최저 사례금인 5%인 250만원이라도 사례하고 싶다고.. 2024. 5.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