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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49일2

모텔서 숨진 '생후 49일' 쌍둥이 자매...20대 친모 구속심사 인천지법 영장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오후 1시24분께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0대·여)씨가 인천지법에 경찰의 호송차를 타고 나타났다. 그는 수갑을 찬 두 손을 헝겊으로 가렸고 모자에 마스크를 써 얼굴을 최대한 가렸다. A씨는 "아이들을 왜 뒤집어 놓았냐", "아이들이 숨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나. 미안하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 2024. 2. 5.
인천 모텔서 생후 49일 쌍둥이 숨져…친모·계부 체포 인천의 한 모텔에서 49일 된 쌍둥이 여자아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여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기들이 죽은 것 같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아이들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여아 2명은 모텔 객실 내 침대 위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여아의 친모인 20대 여성 A씨와 계부 20대 남성 B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해 학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 여아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인천의 한 모텔에서 49일 된 쌍..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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