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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 연인 간 범죄…전 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女 체포 서울 서초구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에 이어 불과 사흘 만에 또다시 전 연인 간 범죄가 발생한 것이다.   1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남자친구인 30대 남성 B씨와 말다툼하다 그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B씨는 왼쪽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서 전 남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 2024. 5. 10.
여친 살해 의대생 "계획범죄 맞다"…온라인서는 '신상 털기' 확산 서울 서초구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다고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후 3시30분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최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약 1시간 심사를 진행했다. 최씨 측 변호인에 따르면 최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또 우발적인 범죄가 아닌 계획범죄였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다만 범행 계획 기간이 길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최씨는 피해자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모자와 마스크, 안경을 착용하고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최씨는 '피해자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죄송하.. 2024. 5. 9.
'여친 살해 의대생' 영장심사 출석…"유족에 죄송하다" 짤막 대답 서울 강남역 인근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 친구를 살해한 20대 의대생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3시 30분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 38분쯤 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왜 범행을 저질렀나' '범행 계획을 언제부터 세웠냐' '왜 투신을 시도했냐' 등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유족에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짧게 대답했다.   그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 B씨와 대화 도중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그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옥상에 투신하려는 .. 2024. 5. 8.
서초 건물 옥상서 여자친구 잔혹하게 살해…20대 남성 긴급체포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신도 투신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B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경찰은 '건물 위에서 남자가 투신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설득했다. 이후 '약이 든 가방을 두고 왔다'는 A씨 말을 듣고 옥상을 수색하던 중 숨진 B씨를 발견했다.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신도 투신하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2024. 5. 7.
"자료 지우고, 오더 바꿔라"…'전공의 지침' 게시 사이트 '압수수색' 경찰이 전공의들에게 '사직하기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글이 게시된 사이트 관련 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쯤 의사·의대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회원 정보, 게시자 인적 사항, 접속 기록을 찾기 위해 서버, PC, 노트북 등 자료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가 된 게시글의 작성자 IP주소를 추적하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들의 집단 사직 이후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으로 사직하는 전공의들에게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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