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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4

[단독] ‘놀림 당한’ 40대 충북 소방공무원 추락 사망 충북지역 40대 소방공무원이 다리에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경찰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시17분쯤 ‘남편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신고자로부터 특정 위치를 전달받은 뒤 대청댐 인근 한 다리 아래를 수색, 같은 날 오전 7시14분쯤 숨져있는 40대 소방공무원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지난 1월 한 모임에서 놀림을 받은 뒤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한 소방서 소속인 A씨는 모임 이후 지난 5월쯤부터는 정신과 치료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전문 상담사로 하여금 소방공무원 상담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상담 건수는 △2021년 2112명 △2022년.. 2024. 9. 20.
"출제범위 벗어나"…소방공무원 필기시험 문항, 전원 정답 처리 소방학개론 21번 문항 '출제 범위 밖' 일부 응시생 불이익 2024학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한 문항이 출제 범위를 벗어났다는 이의가 제기된 가운데, 소방청이 뒤늦게 해당 문항을 전원 정답 처리했다. 소방청은 지난달 30일 치러진 소방공무원 공개 채용시험 필기 과목인 소방학개론의 21번 문항이 출제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파악, 전원 정답 처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해당 문항은 소방약제의 일종인 '할론(Halon)'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고르는 객관식 문항이었다. 해당 문제가 출제 범위를 벗어났다는 이의제기를 받은 소방청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류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전원 의견일치로 해당 문항에 대해 전원 정답 처리를 결정했다. 그러나 해당 문항의 정답을 맞혔던 응시생들이 피해를 보면.. 2024. 4. 17.
순직한 소방관 아들 그리워하며 평생 모은 5억원 기부한 아버지 26년 전 순직한 소방관 아들의 아버지가 평생 모아온 5억원을 기탁하며 아들의 이름으로 된 장학금을 만들었다. 지난 12일 대구 강북소방서에서는 '소방영웅 김기범 장학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고(故) 김기범 소방교의 아버지 김경수(83) 씨는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평생 모아온 5억원을 기부했다. 5억원에는 외아들인 김 소방교의 순직으로 받아왔던 유족연금도 포함돼 있다. 고 김 소방교는 지난 1998년 대구 금호강에서 여중생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함께 출동했던 김현철 소방교, 이국희 소방위와 함께 순직했다. 당시 김 소방교의 나이는 26세였다. 먼저 떠난 아들을 그리워하던 아버지 김 씨는 아들의 이름으로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 2024. 3. 13.
단톡방서 女동기 성희롱한 예비 소방관, '졸업 부적격' 판정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동기 여성 교육생의 사진을 올리며 음담패설 등 성적 발언을 한 경남소방본부 소속 남성 예비 소방관 다수가 졸업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경남소방본부는 "최근 열린 졸업사정위원회에서 동기들에 대한 성적 대상화로 논란을 빚은 남성 교육생 12명 중 다수가 소방 교육훈련과정 졸업에 부적합한 것으로 결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남소방본부가 처음 구성한 이번 졸업사정위원회는 중앙소방학교 조사 결과와 관련 법령·규정, 민원 등을 검토해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을 위해 해당 교육생을 대상으로 졸업 적격 여부를 심사했으며, 몇 명의 교육생에게 부적격 판정으로 내렸다. 그러나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어떤 부분이 졸업에 문제가 됐는지, 교육생 12명 중 정확히 몇 명이 부적격 판정을 ..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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