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백명2 "북한 열차 전복 사고로 400여명 사망…상급칸 간부들은 살아" 지난해 말 북한에서 열차 전복 사고가 발생해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해 12월 26일 평양에서 출발해 함경남도 검덕(금골)으로 향하던 여객열차가 전복돼 수백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6일 단천역 주변에 폭설이 내렸다"며 "급경사가 시작되는 동암역부터 열차 속도가 느려지더니 리파역으로 올라가는 철로에서 기관차 견인기 전압이 약한 탓에 헛바퀴가 돌다가 열차 전체가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며서 "기관사가 제동을 시도했으나 밀려 내려가는 열차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신평역 인근 산굽이를 돌 때 가운데 열차가 탈선하면서 열차 뒷부분 객차들이 산 밑으로 떨어졌.. 2024. 1. 17. "KTX 바퀴에서 연기 나요"…수백명 대피 '소동' 경부선KTX 서울 영등포역에 정차해 있던 열차 바퀴에서 연기가 나 승객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소방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35분께 영등포역에 있는 KTX 열차 바퀴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출동 40여분 만인 오후 5시4분께 달아오른 바퀴의 열을 식혀 상황을 정리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등 366명이 대피했다. 코레일은 열차 바퀴 일부의 브레이크(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과열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바퀴 하나가 제동이 풀린 뒤에도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고장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inews24.com/view/1637314 "KTX 바퀴에서 .. 2023. 9.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