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십명2 "수십명에게 공격당했다 생각" 지하철 2호선서 흉기 휘두른 50대 실형 지하철 2호선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 두 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정철민 부장판사)은 7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8월 19일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에서 신촌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칼날이 달린 8㎝ 길이의 다목적 캠핑 도구를 휘둘러 20대 A씨와 B씨의 얼굴에 상처를 입혔다. 검찰이 압수한 A씨의 노트에서는 "범죄회사가 나를 공격한다"는 취지의 메모가 여럿 발견됐다. 조사 결과 그는 과거 조현병 진단을 받았으나 2019년 1월 이후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변호인은 재판에서 "사건 당시 수십명으로부터 이유 없이 공격당했다고 생각했다"며 심신미약을 주.. 2023. 12. 7. 'AI의 어둠'…소녀 수십명 '조작' 사진 뿌려져 AI 기술 이용한 앱으로 조작…스페인 경찰 수사 스페인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옷을 입지 않은 모습으로 변형시킨 어린 소녀 수십명의 가짜 사진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CNN에 따르면 스페인 서부 에스트레마두라 지역 알멘드라레호의 어머니들이 "딸들이 벌거벗은 것처럼 보이는 자신들의 사진을 받았다"고 신고했다. 이들은 가짜 사진들이 포르노 사이트에 업로드될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가짜 사진들은 AI 기술로 벌거벗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앱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스페인 경찰은 가짜 사진을 제조한 것으로 의심되는 몇몇 젊은이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알멘드랄레호의 호세 마리아 라미레스 시장은 "이 사건은 또 다른 젠더 기반 폭력"이라고 말했다. 에스트레마두라 .. 2023.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