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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2

"물건 훔친 내 아이, 업주가 5배로 물어달라는데…기가 막힌다" 물건을 훔친 아이의 부모에게 물건 가격의 5배를 요구한 업주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7일 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커뮤니티에는 '무인 문구점포에서 아이가 물건을 훔쳐왔다'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부모라고 밝힌 글 작성자 A씨는 "아이가 무인 문구점에서 4만원짜리 카드 박스 하나를 훔쳐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놀라 주인에게 연락드리고 보상해 드리겠다고 했더니 얼마 뒤 전화가 와 '20만원만 주시면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와 아내는 금액에 놀아 왜 그런 금액이 나오냐 물어보니 '처음이 아닐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이 훔쳐 갔던 피해금액들 중 일부도 청구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A씨는 "이해가 되지를 않아 그렇게.. 2024. 3. 7.
검거 때 치매 위장한 청주 노래방 업주 살인범…"신상공개 검토" "살려달라는 애원에도 잔인하게 범행…사이코패스 검사 예정" 노래방 업주를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검거 당시 치매 노인 행세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A(55)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35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랑동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 B씨로부터 현금 40만원과 신용카드 2개를 빼앗은 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강도살인)를 받고 있다. 범행 후에는 현장에 남아있는 혈흔을 수건으로 닦고 폐쇄회로(CC)TV를 피해 약 1㎞ 떨어진 자택으로 도주해 은신했다. 피해자의 시신은 약 12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2시 15분쯤 발견됐는데, 시간이 지난 만큼 경찰은 범인이 멀리 달아났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범행 당시 A씨가 모자에 마스크까지 착용해 ..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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