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모차2 '촉' 하나로 휴무날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경찰관 광교지구대 유창욱 경사…"자녀와 함께 있었지만, 피해자 보고 넘길 수 없어" 휴일날 유모차를 끌고 아기와 산책하던 경찰관의 예리한 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실이 전해졌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광교지구대 소속 유창욱 경사는 휴무일이던 지난 10월 29일 오후 6시 30분쯤 자녀를 유모차에 태우고 화성시에 있는 집 앞에서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남학생이 편의점에서 기프트카드를 비상적으로 다량 구매해 편의점 앞 벤치에 앉아 정리하고 있던 것이다. 이 장면을 눈여겨 본 유 경사는 약 20분 뒤 같은 남성이 또 다른 편의점에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하고 범죄와 연루됐음을 직감, 유모차를 끌고 남학생을 따라갔다. 해당 남학생은 갓 성인이 된 이로, 기프트카드 200만원 어치를 추가로 .. 2023. 12. 8. "사람이야, 귀신이야"…터널 안 유모차 끌고 가는 여성 6일 오후 6시께 올림픽대로 터널 갓길에서 포착 차량이 달리는 지하 터널 안 갓길을 유모차를 끌고 걸어가는 한 여성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한 제보자가 지난 6일 이 같은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께 올림픽대로에서 경인고속도로로 가는 지하 터널 갓길에 승용차가 하나 세워져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조금 지나자 오른쪽 갓길에 한 여성이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터널 안을 걷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제보자는 "이 여성이 갓길에 세워져 있었던 승용차의 주인인지 모르겠고, 왜 유모차를 끌고 가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를 보고 누리꾼 간에도 의견이 분분하다. 한 누리꾼은 "부부 간에 다툼이 일어나서 화가 나니까 아기랑.. 2023.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