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종섭2 법무부, '피의자 신분' 이종섭 전 장관 출국금지 해제 "이의신청 이유 있어" "수사 협조 약속 등 고려" 법무부가 이른바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했다. 법무부는 8일 "출국금지 심의위원회를 거친 결과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해 출국금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별다른 조사 없이 출국금지가 수차 연장되어 온 점, 최근 출석조사가 이뤄졌고 본인이 수사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자 수색작업 중 순직한 채 모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로 이첩하자 이를 다시 회수하도록 강요(직권남용 등)한 혐의다. 이 사건으로 정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이 전 장관이 이를 은폐·무마하려 했다는 .. 2024. 3. 8. 野 '국방장관' 탄핵 추진 공식화…"채상병 수사 부당 개입" 이재명 "진상규명 시작점 될 것… 특검으로 진상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는 "국방부 장관 탄핵은 진상규명의 끝이 아닌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탄핵을 시작으로, 특검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 장관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다. 민주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탄핵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장관을 해임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했다. 진실을 밝히려 한 해병대 수사단장을 탄압한 것도 모자라, '국민의 명령에 항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주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법을 어기고 부당하게 수사에 개입.. 2023. 9.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