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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2

[속보] 임신 7개월 전처 찔러 뱃속 아이까지 죽인 40대 '징역 40년'' 임신 7개월인 전처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심신미약을 주장한 40대 남성이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또 5년 간의 보호관찰 처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28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미용실에서 전처인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B씨는 임신 7개월째였다. A씨는 옆에서 범행을 말리던 B씨의 남자친구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   사건 당시 경찰과 소방 당국은 B씨가 임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겨 제왕절개를 통해 태아를 구조했다. 하지만 아이의 건강 상태는 좋지 못했고, 산소 부족으로 태어난 지 19일.. 2024. 9. 26.
임신한 전처 살해한 40대 구속기소…태아는 인큐베이터서 치료중 임신한 전처를 살해하고 전처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황성민)는 23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43)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30·여)씨와 전처 남자친구 C(40)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있다. A씨가 휘두른 칼에 당시 임신 7개월이던 B씨는 숨졌고, C씨도 큰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씨의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겼고 뱃속에 있던 태아는 전주예수병원 의료진의 노력으로 제왕절개를 통해 세상에 나왔다. 하지만 미숙아로 태어나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의 치료비는 검찰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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