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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3

내년 최저임금 '차등적용' 안 한다…최임위서 최종 부결 내년에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이 부결됐다. 내년에도 전 업종에 동일한 금액으로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친 결과 최종 부결됐다고 밝혔다. 찬성 11명, 반대 15명, 기권 1명이었다. 경영계는 올해 심의가 시작된 후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실을 고려할 때 일부 업종에라도 차등적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앞서 경영계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6차 전원회의에서 ▲한식·외국식·기타 간이음식점업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업 등에 대한 차등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동계는 특정업종에만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하게 되면 성별, 지역별 임금격차를 심화시킨다고 주장했다. 이미.. 2024. 7. 3.
"큰싸움 본격화"…의협, 총파업 투표·대정부 투쟁 선포 대한의사협회(의협)가 4일 의사 총파업(집단휴진) 찬반을 묻는 투표에 돌입했다. 오는 9일 대정부 투쟁을 선포할 계획이다.    의협은 이날부터 나흘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회원들의 총의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후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의대 교수, 봉직의, 개원의는 물론 전공의, 의대생 등이 의협을 중심으로 뭉쳐 대정부 투쟁을 선포할 계획이다.   의협은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의대 증원 절차 전면 중단을 위해 앞장서서 ‘큰 싸움’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교수들도 이날 전체 교수들이 참여하는 비공개 총회를 열고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총파업은 응급실.. 2024. 6. 5.
정부, 의료 인력 추가 파견…"의대 증원 백지화는 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현장 의료진 위해 다양한 정책 총동원"심장질환 중재술 보상 강화…응급시술·일반수술 1.5배 수가혈관 스텐트 삽입술 수가는 2배 의과대학 증원 방침으로 의료 공백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인력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필수 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고,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최우선으로 해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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