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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2

"딸 데려와라" 아파트 12층서 방화협박…대치 3시간 만에 제압 가정폭력 사건으로 가족과 분리된 탈북민이 아파트 12층에서 자녀를 데려오라며 방화 협박하다가 3시간 20여 분 만에 제압됐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50분쯤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집안에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며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 안에는 A씨 외 다른 가족은 없는 상태였다. 당시 A씨는 협박 과정에서 양손에 흉기를 드는 등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관문을 잠근 채 베란다 난간에 걸터앉거나 집기류를 바깥으로 던지면서 "딸을 데려오라"며 경찰과 대치를 이어갔다. ht.. 2023. 10. 18.
음주운전 추격전 벌이다 실탄 발포 끝 제압된 20대 재판행 檢 "경찰 총기사용, 적법하게 이뤄져"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차량 20대를 들이받으며 도주하다 경찰의 실탄 발포 끝에 검거된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조희영 부장검사)는 지난 4일 특수공부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월 19일 오후 11시 18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차량에 따라붙어 정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불응한 채 14㎞ 가량을 계속 주행해 달아났다. 이후 A씨는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진입해 지상 4층과 2층으로 번갈아 도주하며 순찰차..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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